파크 하얏트 서울, 1월19일까지 '더 테이스트 발효 디너세트' 판매

▲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에서 선보인 '더 테이스트 발효 디너 세트'.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파크 하얏트 서울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는 발효 식재료를 활용한 '더 테이스트 발효 디너 세트'를 선보였다.

내년 1월19일(12월2~31일 제외)까지 선보이는 '더 테이스트 발효 디너 세트'는 호텔 셰프들이 직접 숙성시켜 만든 홈메이드 장류(된장, 간장, 고추장)와 막걸리 소스, 토마토 동치미, 갓김치 등의 재료를 사용해 발효음식의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숙성시킨 방어를 동치미 육수 위에 올려 토마토 물김치와 새콤하게 곁들여 먹는 방어회를 시작으로 막걸리 소스를 올린 오리 가슴살구이가 참나물 샐러드와 함께 제공된다. 또 메인 요리는 이베리코 갈비살구이 또는 우럭구이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베리코 갈비살구이'는 돼지 갈비살에 된장을 덧입혀 장시간 재워 깊은 맛을 자랑하고, 실파구이와 발효된장을 섞은 초된장 소스가 입맛을 돋워준다. 우럭 구이는 볶은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 순화시킨 고추장 소스와 단호박 퓨레가 함께 제공된다.

이외 식사로 나오는 영양밥은 갓김치와 섬초 된장국,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즐길 수 있다. 또 된장과 버터를 혼합해 만든 된장 버터 크럼블 위에 피스타치오 스펀지로 감싼 매실 무스 위에 홍매실 젤리를 올린 발효 디저트도 맛깔스럽다.

디너 세트는 1인 4만원 추가 시 '강장 백세주' 한 잔과 와인 두 잔을 제공하고, 디너 세트 이용고객은 '강장 백세주' 한 병을 할인가(3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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