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소아암 아동과 함께 디지털 앨범 발매

▲ 롯데월드의 샤롯데 봉사단이 소아암 아동들과 함께 디지털 앨범을 발매하고 기념 공연을 갖는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롯데월드는 29일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작업한 디지털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롯데월드 사회공헌 캠페인인 '드림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해 만들어졌다. 2016년부터 시작된 '드림 스테이지'는 롯데월드 임직원들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노래와 무대 공연을 준비하며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39명의 소아암 아동들은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10명), 청년예술가팀 하모나이즈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앨범에는 눈꽃처럼 하얗고 예쁘게 펼쳐질 미래를 향해 함께 씩씩하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곡 '눈꽃길'과 'Oh Happy Day!' 2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애플뮤직, 아마존 등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음원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편 롯데월드는 12월15일 '드림 스테이지'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천사들의 합창 시즌3'를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 무대에 올린다.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이번 무대는 앨범 수록곡의 아름다운 화음을 율동과 함께 선보이고,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들과 가족 200명을 초청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또 앨범 발매를 기념해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12월29일 네이버 해피빈 사이트 내 '롯데월드 굿 액션' 페이지에서 가장 감동적인 가사 부분과 함께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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