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업 기부데이'&'30주년 기념 행사'로 기부금 조성

▲ 롯데월드는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2천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롯데월드는 소아암 어린이 치료지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지난해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1989년 동전우대' 행사로 모은 기부금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드림업 기부데이'로 조성한 것이다.

2015년부터 진행한 '드림업 기부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사내식당의 반찬 비용을 줄인 '기부메뉴'로 식사한 임직원들의 인원만큼 기금이 마련되는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뿐만 아니라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참여로 15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여기에 방문 고객의 '동전우대'로 모은 500만원을 더한 2000만원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1995년 7월20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을 선보였고, 이후 해마다 분기별로 병원을 방문, 현재까지 총 107회 공연을 진행했다. 또 무대 공연을 희망하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시작한 '드림 Stage' 행사도 3년째 진행 중으로, 지난 12월1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 스테이지에서 '드림 Stage:천사들의 합창 시즌3'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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