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업장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고 등급 보유

▲ 제주신화월드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위생등급 우선구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제주도에 자리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위생등급 우선구역'으로 선정됐다.

제주신화월드는 9일 최고경영자 에드먼드 웡 사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 권오상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관 정문에서 '위생등급 우선구역' 현판식을 가졌다.

'위생등급 우선구역'은 식약처에서 지정한 다중이용시설로 구역 내 모든 식음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안전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식품안심구역을 말한다. 따라서 최고 수준의 음식점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위생 수준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모범 사업장에만 주어지게 된다.

제주신화월드 에드먼드 웡 사장은 "국내 여행업계를 선도하는 복합리조트로서 제주신화월드는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청결과 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2017년부터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 기준 전국 단일 사업장으로 가장 많은 22개소에 대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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