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발리 '요가 리트릿' 상품 출시

▲ 하나투어에서 선보인 '발리 요가 리트릿' 상품.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하나투어는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발리 요가 리트릿' 상품을 선보였다.

'리트릿'이란 바쁜 일상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내면을 수련한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이번에 선보인 '리트릿 발리 요가'는 '요가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에서 오롯이 요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요가 수련은 인기 요가원인 '우붓 요가하우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강좌를 고루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련 마지막 날에는 요가 선생님,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비건 레스토랑에서 클로징 디너를 즐기며 교류시간을 갖는다. 이외 스파, 스팀사우나, 쿠킹클래스, 발리 남부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2월12일과 4월1일 4박5일 일정으로 단 2차례만 진행한다.

하나투어 애자일(Agile)팀 관계자는 "한국 요가시장이 2025년까지 약 500만 인구, 4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아직 국내에는 이렇다 할 전문 요가 여행상품이 없는 상태다"라며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의 혁신 조직인 애자일(Agile)팀은 '트라밸(Travel and Life Balance)'이라는 상품브랜드 하에 여행객들이 평소 꿈꿔온 다양한 색깔의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주요 해외 여행지에서 '반달살기'와 독서클럽 회원을 위한 '북투어 패키지', 실크의 본고장에서 나만의 맞춤옷을 제작하는 '호이안 테일러 현지투어' 등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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