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의 95세 이상 어르신 13세대를 방문해 ‘은빛어르신 장수기원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은빛어르신 장수기원 나눔사업은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 한과세트를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구입한 한과 13세트는 무안면 초심회(회장 배기호)에서 후원했다.

최해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향의 부모님을 뵌다는 생각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세배를 드렸다.”며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께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새배를드리고 이웃의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초심회와 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심회는 2018년 8월 무안면 복지사업 후원에 뜻을 가진 관내 양돈농가 8명이 협심하여 단체를 결성했으며 크고 작은 복지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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