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서울·대전·대구서 사업설명회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이끌어나갈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을 공모한다.

'지역관광 추진조직'은 지역 내 여행과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 관련 산업과 협회, 주민조직과 협력 연계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 또는 관리하는 법인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관광 추진조직 12곳을 선정한 후 협력 연계망 운영과 기획사업 추진 등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의 관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12~14일 서울과 대전, 대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2~9일 참가 접수를 받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과 이-나라도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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