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체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 뜻 모아
이번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작은 힘을 보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중구의회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재난위기가정 개인위생용품 지급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건강보조키트 지원 ▲자가격리 이웃 생필품·식료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서명석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리지역 경기위축, 불안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대전중구보건소 직원들과 대전중구의사회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최일선에서 싸우고 계시는 의료인, 간호사, 자원봉사자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지역에서도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구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모든 국민이 하나가 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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