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서울뉴스통신】 김명진 기자 =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60가정을 대상으로 “맘‘대디랑 신나는 우리집놀이터” 놀이키트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 놀이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힘든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와의 다양한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이벤트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맘’대디랑 신나는 우리집놀이터” 놀이키트는 전래놀이, 종이접기,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로 구성됐다. 실뜨기, 산가지놀이, 종이접기, 비누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자녀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긴 부모의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놀이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행복놀이터 “맘‘대디랑 신나는 우리집놀이터”에 참여하신 부모님들은 “집에서 가족이 다함께 모여서 깔깔대고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정보육하며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막막했는데 놀이키트를 통해서 육아를 쉽고 재미있게 하게 되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 다른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자녀 돌봄 및 양육에 관한 서로의 경험 및 정보 나눔,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상시프로그램이 봄•여름•가을 학기제로 운영되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행복놀이터 여름학기(6월) “맘’대디랑 신나는 우리집놀이터” 및 상시프로그램(유아발레, 동화나라, 요리콩조리콩) 참여자를 모집(2020.5.27.~6.2.)하고 있으며,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061-279-2311)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송림로 41번길 11길,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 어울림관 2층, http://mokpo.family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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