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교통사각지대 해소 및 이동 편의 증진 위해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서울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서울시 균형발전과 서대문의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해줄 강북횡단선이 기획재정부의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2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중 철도부문 6개 건설사업에 강북횡단선이 선정된것이다. 

※ 참고 : 2021년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목록 (출처 : 기획재정부 2021.8.24일자 보도자료)
※ 참고 : 2021년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목록 (출처 : 기획재정부 2021.8.24일자 보도자료)

강북횡단선은 서울의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이다. 강북의 9호선이라고도 불리우는 강북횡단선은 총 길이 25.72km 규모의 노선으로 청량리역을 시작으로 홍제역과 서대문구청앞역을 거쳐 목동까지 이어진다.

이승미 의원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핵심노선인 강북횡단선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승인에 이어 금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 남아있는 기본계획·실시설계 등 착공까지 남은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대문의 교통사각지대 해소 및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서울시 교통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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