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촬영한 프랑스 선수. 사진= 신화통신
2018년 촬영한 프랑스 선수. 사진= 신화통신

【신화 = 서울뉴스통신】 장 미셸 블랑케 프랑스 교육체육부 장관은 9일 프랑스 텔레비지옹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미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행동에 동참하지 않으며, 프랑스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블랑케 장관은 “스포츠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이며, 스포츠는 반드시 정치적 간섭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면서,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스포츠가 어떤 방향으로든 발전해 결국엔 모든 경기를 말살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스포츠 사무 담당 장관급 대표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파견하고, 프랑스 총리 관저 장애인 사무 담당자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파견할 것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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