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578명 증가 ... 위중증 316명ㆍ사망 24명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 /수원시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 /수원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오늘(28일) 1만6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9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9만3,5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1만4,518명)보다 1,578명 증가하며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만5,8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2명이 확인됐다.

최근 1주일(22~28일)간 신규 확진자는 7007명→7628명→7512명→8570명→1만 3010명→1만 4518명→1만 609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명 감소한 316명이다. 

최근 1주일(22~28일)간 위중증 환자는 433명→431명→418명→392명→385명→350명→316명이다.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78명(치명률 0.84%)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부터는 전국의 256개 선별진료소 어느 곳을 가시더라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 직후부터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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