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해수욕장 전면 개장과 함께 3년 만에 열어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원종 기자 =강원 동해시는 29일부터 3일간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2022 망상해변 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in 동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상해변 여름 축제는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해수욕장 전면 개장과 함께 3년 만에 열린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젊고, 트렌디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3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 조성과 분위기를 고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완료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완료

개최 첫날인 29일에는 개막식과 전야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 가수로는 산이, MC스나이퍼, 행주, 듀넘, 사운드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2일 차에는 브레이크댄스 배틀, 랩 컴피티션, 모델쇼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퍼포먼스 댄스 대회가 열려 망상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매일 불꽃놀이,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파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망상해변을 젊음과 힙합의 열기로 가득 채우게 된다. 망상해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망상해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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