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 평가는 1.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4%p 상승
- 정당별 지지도, 민주당 48.1%, 국민의힘 33.8%, 정의당 4%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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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4%, 부정 평가는 63.8%로 각각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전주 보다 긍정 평가는 1.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4%p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63.8%(잘 못하는 편 7.1%, 매우 잘 못함 56.7%)로 0.4%P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0.4%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2.8%를 보였다.

최근 5주간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2.9%→35.7%→34.2%→34.6%→33.4% 등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성별로는 여성(2.2%P↓, 35.5%→33.3%, 부정평가 63.5%)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2.3%p 내린 33.8%, 더불어민주당은 1.3%p 오른 48.1%로 나타났다.

특히 3주째 하락세를 그린 국민의힘 지지도는 1월 1주 차(34.6%) 이후 약 11개월 만에 30% 초반대로 내려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치 성향별로도 중도·보수·진보층 모두에서 지지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4.0%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6,71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 3.8%의 응답률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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