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이 지난 10일 밤 충칭(重慶)시 위중(渝中)구 훙야둥(洪崖洞)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여행객이 지난 10일 밤 충칭(重慶)시 위중(渝中)구 훙야둥(洪崖洞)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충칭(重慶)시 관광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충칭시 문화여유발전위원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충칭시가 중점 모니터링한 120개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 수는 92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수치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4.6%까지 회복됐다.

같은 기간 숙박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25% 늘어난 789만1천500명으로 집계됐다.

충칭시 문화여유발전위원회 책임자는 새해가 시작된 후로 충칭시를 찾는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 수치는 충칭시 관광소비 시장이 회복됐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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