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노선 승강장 사전점검, 9월1일 운행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충주시내에서 서충주까지 운행하는 4개 노선 중 3개 노선에 수소 저상버스 4대를 투입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내순환노선(777, 888노선)에 수소 저상버스 8대를 처음 운행한 데 이어 올해 4대를 추가 배치해 총 12대를 운행하게 된다.

시는 서충주신도시 노선에 저상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시내 지역뿐만 아니라 서충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충주시, 장애인단체, 시내버스회사와 합동으로 수소저상버스 도입 노선 승강장 이용 불편사항 사전 점검과 서충주노선 불편 사항을 보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지역 시민의 교통편리를 위해 수소저상버스를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 저상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시내버스를 수소저상버스 또는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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