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4대궁과 종묘에서 '2023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는 1989년부터 시작된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궁궐과 종묘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궁중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궁궐과 종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이론 강의, 현장답사,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각 궁궐과 종묘에서 3일간 오전(9시 반~11시 반)과 오후(2시~4시)로 나눠 1회씩 운영된다. 

오는 10월7일은 오전 창경궁과 오후 창덕궁, 10월8일은 경복궁과 종묘, 10월9일에는 오전만 덕수궁에서 진행된다 .

참여 대상자는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눠 회당 40명씩 모집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한 계정(ID)당 2매씩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