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전소민 주연 영화 '30일' 포스터
강하늘·전소민 주연 영화 '30일' 포스터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강하늘·정소민 주연 영화 '30일'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은 개봉 2주차 주말 200만 관객에 도전한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30일’은 5일 4만 158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극장 개봉해 3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흥행세는 주말에도 이어질 거로 전망된다. '30일'은 6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5만812명을 기록,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2만3566명)을 2배 이상 앞서고 있다.

영화 '30일'은 한 때 사랑했지만 이제는 원수 같은 사이가 돼 이혼하기로 한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가 이혼을 30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동시에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은 개봉 이후 맞는 두 번째 주말에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에 도전한다. 2만2899명을 추가한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은 누적 관객수 156만414명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1947 보스톤'(1만3508명·누적 76만 명), 4위 '크리에이터'(1만0928명·누적 11만 명), 5위 '더 넌 2'(5674명·누적 27만 명)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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