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연이어 범행…다음 날 붙잡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늦은 밤 혼자 있는 여성 운전자를 골라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으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강도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2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골목에서 운전석이 비어 있는 차에 올라타 조수석에 있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여성이 저항하자 달아났다.

경찰이 첫 번째 범행 후 112 신고를 받고 추적하는 사이 그는 두 번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