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는 16일 중앙선 KTX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에 따른 해당 노선 체험과 CCTV 통합관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례 수집 목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단양군의회 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2022년 10월7일)에서 의결한 ‘중앙선 KTX-이음(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의 연장 촉구 건의’가 지난해 12월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으로 확정됨에 따른 것이다.

의원들은 열차 이용과 서울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된 군의 교통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향상된 교통 여건을 활용한 관광사업 연계 등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321회 임시회에서 오시백 의원의 ‘적성대교 자살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한강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자살 방지 신속구조에 활용되는 AI 딥러닝 모니터링 기술을 확인했다. 

조성룡 의장은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답을 찾는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