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9~10일 케이스포돔서 'H.E.R.' 월드투어 출발

아이유 서울 콘서트 포스터.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 서울 콘서트 포스터.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의 새 투어 시작인 서울 콘서트가 선예매에서 매진됐다.

26일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 6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24 IU H.E.R.WORLD TOUR CONCERT IN SEOUL)' 예매에서 4회차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아이유는 오는 3월 2~3일·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유애나와 재회한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18개 도시를 돈다.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를 "태양을 머금고 날아든 온기 새로이 움트는 모든 이들을 향해 2024년의 아이유 허 투어(H. E. R. Tour)를 시작합니다"라는 문구로 소개했다.

한편 아이유의 월드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 티켓을 통해 25일 밤 8시부터 밤 11시59분까지가 선예매,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1-2회차, 29일부터 3월7일까지 3-4회차 일반 예매가 각각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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