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지역 활동 예술인 대상 거리 공연 기회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유성구는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2024년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출연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유성산책 버스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현재까지 140여회 공연을 진행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공간 어디서든 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인으로, 올해 15개 공연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버스킹 출연자에게는 관내 전 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소정의 공연비도 지급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 대전유성구의 거리공연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작될 다양한 공연으로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함께 숨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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