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점수제 안정적 추진 객관적 투명한 전보 시행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5일 일반전보 402명, 신규채용 135명, 정년퇴직 82명 총 619명에 대해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2022년에 도입한 전보점수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함에 중점을 뒀다.
영양사 등 9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2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해 전보점수 평정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전보를 추진했다.
조리원,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은 격무지에 대해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고충을 최대한 해소했다.
특히 내신지를 공개하고 유예대상지를 반영해 추가 공개하는 등 근로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해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노사합의에 의해 마련된 인사기준에 따라 인사발령을 추진했다”며 “교육공무직원 전보점수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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