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1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있는 웨이라이(蔚來∙NIO) 제2선진제조기지.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10월 11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있는 웨이라이(蔚來∙NIO) 제2선진제조기지.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올 1~2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403만 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8.1% 증가한 392만 대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승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336만 대, 345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10.6%씩 늘었다.

상용차 생산량은 9% 증가한 56만 대, 상용차 판매량은 14.1% 증가한 57만5천 대에 달했다.

올 1~2월 신에너지차 산업 역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25만 대, 121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29.4%씩 증가한 수치다.

해당 기간 자동차 수출은 82만2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5% 확대됐다.

한편 2월 한 달 자동차 판매량은 약 158만 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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