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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출시된 후 관람객들이 새로운 애플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9.12/신화=서울뉴스통신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출시된 후 관람객들이 새로운 애플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9.12/신화=서울뉴스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미국의 거대 기술회사인 애플은 12일 상하이에 응용연구실을 확장하고 올해 말 선전에 새로운 연구실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사벨 거웨 애플 부사장 겸 중화권 상무 이사는 "상하이와 선전에 있는 연구소들은 제품의 신뢰성, 품질 및 재료 분석과 함께 지능형 제조를 지원하여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팀에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은 중국에 응용 연구소를 건설하는 데 누적 10억 위안을 투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30년 넘게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며 "데이터에 의하면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 200곳 중 151곳이 중국에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쑤저우, 선전에 연구 개발 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중국에 있는 연구 개발 팀의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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