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 사진 = 아메바 컬쳐 제공
다이나믹 듀오. / 사진 = 아메바 컬쳐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최자)가 정규 10집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아메바 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럭(2 Kids On The Block)'을 발매한다.

지난해 '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1·2를 차례로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는 이번에 정규 10집 본편을 선보인다.

앨범 발표에 앞서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개코와 최자의 실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내용이 일부 담겼다. 1992년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반 친구로 처음 만나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1998년 내용은 당시 19세였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정규 10집의 파트.1 타이틀곡 '19' 가사를 활용했다.

한편 개코와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씨비 매스(CB Mass)'로 데뷔했고 2004년부터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해왔다. 2006년 아메바컬쳐를 설립했으며 '출첵', '링 마이 벨(Ring My Bell)', '불면증'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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