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일 선착순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10만원 인센티브 지급

오는 18일부터 대전 중구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 사진 = 대전중구 제공
오는 18일부터 대전 중구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 사진 = 대전중구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를 대상으로 참여기간 동안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은 제외된다.

대전지역은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하며 참여 신청은 해당 기간에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 후 절차에 따라 차량 번호판 및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모집기간 종료시 추가신청 불가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 ▲신청시 실시간으로 촬영한 사진 제출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공동명의는 임의 1인) ▲허위자료 제출시에는 가입취소 및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는다.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빈 구청장 권한대행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많은 주민 분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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