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유천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 = 박유천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들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산책을 나선 박유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천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처음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후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은퇴 의사를 번복, 활동 재개 움직임을 꾸준히 보였다.

앞서 박유천은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체납해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어기고 독자적 연예 활동을 한 대가로 소속사에 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달 새로운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