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중국 대출우대금리(LPR)가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20일 장쑤(江蘇)성 하이안(海安)시의 한 은행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계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20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가 발표한 1년 만기 LPR은 3.45%, 5년 만기 LPR은 3.95%로 모두 종전과 동일했다.

지난 15일 중국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3천870억 위안(약 71조5천950억원)을 공급했다. 낙찰 금리는 전달과 동일한 2.5%를 유지했다.

매달 발표되는 LPR은 은행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MLF를 기반으로 설정된다. LPR 인하는 기업이 조달하는 자금의 실제 금리 인하를 끌어내 실물경제의 융자 비용 절감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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