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밀양 예림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밀양 예림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경남 =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밀양 관내 유·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학기 초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3~4월에 개학 및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놀이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전수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점검 활동에는 학교장, 안전관리자, 밀양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여, 놀이시설 정기 점검 현황 및 작동 상태 확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부북초등학교와 청도초등학교의 학생 통학로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밀양교육지원청, 밀양시 등 관계 기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 통학로 구축사업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학기 초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은 ‘밀양이 학교다’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초적인 노력이며, 밀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수업부터 놀이와 쉼까지 온종일 활동을 보듬는 안전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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