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24년 중국의학장비전시회'에서 수술용 로봇을 구경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29일 '2024년 중국의학장비전시회'에서 수술용 로봇을 구경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지난해 중국 의료장비 시장 규모가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의학장비협회(CAME)가 29일 충칭(重慶)시에서 열린 '2024 중국의학장비컨퍼런스에서 지난해 중국의 의료장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2천700억 위안(약 236조2천2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의료장비 시장에서 세계 2위 자리를 지켰다.

CAME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의 의료장비 특허 신청 건수는 13만8천여 건으로 세계 특허 신청 건수의 67%를 차지했다.

또한 협회는 중국 내에서 중∙고급 의료장비의 생산이 크게 증가했으며 혁신 의료장비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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