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최인영 기자=하남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각종 규제를 심사할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전략 소개, 각 분야별 규제개선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기존 및 신설 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심사와 규제개혁실태 점검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복운 부시장과 한상영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당연직 공무원 5명과 관내 기업, 건설, 건축, 주민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7명 등 12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하남시는 477건의 자치법규 중 191건이 등록규제로 파악됐으며, 올해까지 등록규제 20%(37건)를 폐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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