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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국민의힘은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그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아져야만 한다"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를 맞아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움)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이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지난 4월10일 총선은 국민의힘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줬다"며 "단순히 국민의 질책을 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대응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자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의 문제점은 갑자기 생겨난 게 아니라 그동안 조금씩 우리도 모르게 쌓여있었던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그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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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산시(山西)성의 올 1~3월 석탄층메탄가스(CBM) 총생산량이 30억7천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산시성 에너지국에 따르면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 중국 전체 생산량의 약 80.8%를 차지했다.석탄층메탄가스는 발열량이 일반 석탄보다 1~4배 높다. 연소 시 어떤 배기가스도 발생시키지 않아 세계 각국이 앞다퉈 개발∙이용하는 청정에너지이자 전략 자원이다.캉이(康義) 산시성 에너지국 석유가스처 처장은 최근 수년간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비축 확대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산시성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이 2015년보다 249%나 급증했다고 밝혔다.또 판좡(潘莊)∙정좡(鄭莊) 등 10억㎥급 가스전 6곳, 바오더(保德)블록에 중국 최초의 중∙저급 석탄층메탄가스 개발 시범구를 개발해 에너지 저탄소 전환 추진에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산시성 석탄층메탄가스 자원 탐사 개발계획(2021~2025
산업
김부삼 기자
2024.04.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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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가해자는인 경우가 33.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도 지난 3년 새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는 2022년도에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신상정보 등록 처분을 받은 가해자의 판결문 2913건을 기초로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를 보면 가해자는 2913명이고 피해자는 3736명이다. 가해자가 가장 많이 저지른 범죄 유형은 강제추행(31.9%)이었고, 강간(24.0%), 성착취물(16.8%) 등의 순이었다. 가해자 중 11.7%는 19세 미만 미성년이었으며, 가해자의 12.8%가 동종전과를 가진 재범자였다.피해 아동·청소년은 여성이 91.5%였다. 남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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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지역 주민을 위해 전국에 분포된 여의도 면적(2.9㎢·290㏊) 70배가 넘는 자투리 농지를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산업단지 편의시설 등으로 변신한다.도로나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이후 생산성이 떨어져 사실상 대부분 방치돼 있는 자투리 농지를 농사외 용도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를 농촌소멸 대응과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계획'을 25일 발표했다.소규모 농업진행지역 정비 계획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농지 이용규제 합리화' 세부 과제다. 농식품부는 26일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통보하고 5월 중 권역별 설명회를 4차례 개최할 예정이다.지자체가 6월말까지 자투리 농지 중 개발 계획을 수립한 지역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서를 제출하면, 농식품부는 자투리 농지 여부와 사업계획 타당성을 검토 후 10월 중 농업진흥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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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전세사기특별법을 내달 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지난 2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직회부된 이후에도 무책임에 대한 반성없이 계속해서 반대만 주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당시 여야가 합의했던 실태조사와 보완입법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통과 눈물을 방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는 총선 민의에 반하는 행동으로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인 선구제후회수 프로그램과 관련해 아무런 근거 없이 수조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오로지 반대만 위한 정지적 주장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정부부처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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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국회사무처는 24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교육 등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가 보유한 교육콘텐츠를 상호교환하고 향후 공동제작을 추진하는 등 교육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체계 구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사무처가 개설하는 교육·연수의 학점인정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교육·연수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지속적인 정보와 자원 교환을 통해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간에 교육콘텐츠 공유로 더 다양한 양질의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4.04.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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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4·10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 당선된 비윤계 5선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당대표 출마설과 '친윤' 이철규 의원과의 연대설 등과 관련 "결심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책임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당원으로서도 이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당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며 "다만 당이 앞으로 어떻게 돼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그런 과정에서 꼭 당대표를 결심해본 적도 없고,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고민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나 전 의원의 소통을 주선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도 꼭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나 전 의원은 '당내에서 역할이 주어지면 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엔 "의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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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에너지·우주·항공 분야 국가 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들과 만나 연구 지원 및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류 본부장은 25일 '제12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에너지·우주·항공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각 계층별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중견 연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다.류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출연연과 우주·항공 분야 출연연 총 7곳의 기관장과 만나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관별 2025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의 향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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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카페에서 무료 커피 등을 제공받기 위해 적립 쿠폰과 도장을 훔치고 이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사기, 절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15일부터 약 한달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카페에서 8차례에 걸쳐 적립 쿠폰 100여장과 도장 1개를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이 카페에서는 적립 쿠폰에 도장 10개를 모으면 총 5700원 상당의 아메리카노와 마카롱을 무료로 제공했다.A씨는 같은 기간 적립 도장을 222차례 임의로 날인해 쿠폰 23장을 위조하고 이를 7차례에 걸쳐 카페 종업원에게 행사해 총 8만3000원 상당의 음료 등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문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벌금을 납입하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판시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4.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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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봄을 맞아 봄밤에 만나는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는 오는 26일 운현궁에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운현궁은 조선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거주했던 곳이자, 고종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사저이다.이번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운현궁 뜰 안에서 돗자리에 누워 차도 마시고 봄철 별자리도 관측해보며,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행사는 △달밤의 운현궁(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운현궁 해설) △운현궁 돗자리 티타임(운현궁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여유롭게 티타임 체험) △별자리 클래스(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구성으로 준비 중이다.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예약 메뉴를 통해 선착순 13팀을 모집했으며 모두 마감됐다. 참가비는 2인 1팀 기준 2만원이다.다음 행사는 다음 달 31일 오후 6시30분부터 9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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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차기 원내대표로 급부상한 ''찐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개인의 명예나 이익을 위해 뛰는 사람보다는 당을 잘 되게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이 의원은 이날 강원일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지금은 당선자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아우르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런 상황에서 당 대표를 누가 하니, 원내대표 누가 하니 하는 부분도 어찌 보면 송구하고, 곤혹스럽다"며 "주변에서 역할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아직 깊이 고민해 보지 않았다"라고 했다,이어 "내 선거는 이겼지만 전국적으로 결과가 좋지 않으니 마음이 무겁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아래에 모였으니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중심으로 가야 한다"면서 "사람 중심으로 가면 안 된다. 누구를 대표로 뽑아도 당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당 대표든 원내대표는 적임자가 있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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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이 25일 열린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차 회동을 통해 채 상병 특검법, 민생회복지원금 등 민주당이 제안한 의제를 놓고 협상을 이어간다.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이날 모처에서 만나 2차 실무 회동을 진행한다.민주당 관계자는 전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2차 실무회동은 내일 열릴 예정"이라며 "시간,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후 2시께부터 40분 동안 영수회담을 위한 첫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 측에서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했다.이들은 영수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민주당은 회동에서 대국민 사과, 채상병 특검, 거부권 자제 등 3개에 1인당 25만원 지급을 위한 추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4.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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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맑아지겠고,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이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1도 △ 인천 11도 △ 수원 10도 △ 춘천 10도 △ 강릉 12도 △ 청주 11도 △ 대전 11도 △ 대구 11도 △ 광주 11도 △ 전주 11도 △ 부산 13도 △ 제주 12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23도 △ 인천 18도 △ 수원 23도 △ 춘천 24도 △ 강릉 27도 △ 청주 25도 △ 대전 24도 △ 대구 27도 △ 광주 25도 △ 전주 24도 △ 부산 23도 △ 제주 20도이겠다.아침까지 인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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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민주당발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실효성 및 명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수출 증가로 실물 경기 회복세가 좋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추경 예산이 실리와 명분을 찾기 어려운 유례없는 일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며 “특히, 같은 신용 등급의 나라에 비해 높은 재정 건전성 유지로 받고 있는 프리미엄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될 것이고, 현금이 풀리면서 물가 잡기도 동시에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따라서 민주당의 원안대로라면 대책 없는 재정 포퓰리즘으로 가는 길이어서 반드시 재고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고물가 고금리로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에게는 25만원 선심성 돈풀기보다 경제 회복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면서“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경기 부양 실효성이 떨어지는 전 국민 지원을
종합
이민희 기자
2024.04.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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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이 30% 감축을 목표로 15대 개선 방안을 포함하는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그간 고속도로 건설·확장 등 대규모 용량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계획·설계·공사 등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많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과제를 마련했다.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통행속도 50㎞/h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습정체구간은 총 76개소(429.9㎞)다.이 중 63개 구간(360.4㎞)에 대해 40개 구간은 '기존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37개 구간(14개 중복)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신설·확장'을 추진해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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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 관련 행사가 5월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서울시는 가정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해치가 마법방울의 힘으로 사람들의 걱정거리를 행복으로 바꾸는 '해치의 마법방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팝업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을 서울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최초의 단독 팝업행사다.해치의 마법마을에는 '해치의 마법방울' 조형물이 설치된다. 높이 8m에 달하는 초대형 해치&소울프렌즈 풍선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팝업 운영 기간 중 3일과 4일에는 해치가 탄생한 곳을 직접 둘러보는 콘셉트의 이색적인 시청 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도 운영한다.일반 시민들은 평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었던 시청 사무 공간 중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서울브랜드담당관을 '마법실험실'로, 브랜드총괄관실이 '마법용품점'으로 꾸미고 곳곳에 포토존을 배치했다.해치 캐릭터를 탄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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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개최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이같이 언급했다다고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며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금융시장은 가장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사실상 전 세계가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연결과 속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발생했을 때 주요국과의 통화 스
전체기사
신현성 기자
2024.04.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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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여당을 향해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채 상병 특검에 찬성한다"라며 채 상병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많지 않나. 반드시 하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계속해서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이번 총선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그리고 국방부 법무부 관리비서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채 상병 사건은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 일들의 연속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또 "예정된 수사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고 있는 박정훈 대령에게 집단항명수괴라는 해괴한 죄명을 뒤집어씌워서 심지어 구속을 시도했다"며 "정식으로 경찰로 이첩된 수사자료가 국방부에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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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미국 블룸버그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피클링이 중국 청정기술을 겨냥한 미국의 무역전쟁은 '경제적 자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피클링은 칼럼에서 한 국가가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량의 관세와 제한 조치를 내놓을 때는 먼저 자국이 보호해야 할 산업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 청정기술의 선도적 지위를 무역전쟁 도발의 이유로 삼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본토의 청정기술 산업이 나날이 쇠퇴하고 투자자는 이미 미국 내에서의 청정기술 제품 생산을 포기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맹목적으로 관세를 올리는 것은 미국 소비자의 비용을 증가시키는 일일 뿐만 아니라 탈(脫)탄소 행보에 인위적으로 장애물을 만드는 일로 일종의 '경제적 자멸' 행위와 다름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중국이 전기차와 태양광 전지판 등 산업에서 소위 '과잉생산' 문제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미국 정치인을 겨냥해 미국의 청정에너지 공급사슬에서 얼마나 많은
경제
김부삼 기자
2024.04.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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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윤석열 정부는 재정운용 및 경제정책 기조의 전환과 확고한 세수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지난해에 이어 세수부족 사태 다시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정부가 올해 예산안에서 전망한 국세수입은 367조3000억원, 법인세 수입은 77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예산안보다 26% 낮춰잡았지만 그럼에도 법인 세수가 초비상"이라고 짚었다. 그는 "그저 '상저하고'만 외치면서 근거없이 경제가 좋아지면 세수가 늘어난다는 희망으로 경제를 운용했고 그 결과로 역대급 세수부족 사태가 재현됐다"며 "정부는 자신들의 3% 법인세 인하가 뜻대로 되지 않자 각종 투자세 공제를 대폭 상향하는 등 구조적으로 세수 과세 기반을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재정 건전성은 안정된 세수 기반을 우선적 확보하고 이후에 지출 구조조정이 같이 수반돼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4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