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지구의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의 도시 네트워크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박원순 시장은 8일 오후 4시 DDP 알림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87개국 204개 도시(시장 76명, 부시장 26명, 대표단 102개 도시)의 해외 참가자 등 천여 명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총회의 시작을 선언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선 오전 9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신영수 사무처장과 만나 아시아 대도시간 감염병 관련 정보를 공유 등 서울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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