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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민효린이 자신의 성형 의혹과 관련해 쿨한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민효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효린은 성형 의혹을 받는 것과 관련해 "부모님이 물려주신 코다. 엑스레이 사진 보면 보형물은 없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오지호는 "나도 본 적 있다. 매니저가 그 엑스레이 사진 들고 다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이 "그런 이야기는 뭐하러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효린은 "눈만 집었다. 코는 정말 자연산이다"라고 자폭 멘트를 날렸다.

민효린은 자신의 외모와 관련해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민효린은 코너에서 송준근의 새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신보라는 민효린에게 "나 얘 안다. 본명은 정은란이다. 민효린이 아니다"라고 공격했다. 당황한 기색을 보인 민효린은 곧바로 신보라의 학창시절 사진으로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효린은 이내 창틀에 앉아 메뉴판을 보며 영화 '써니'를 연상케 하며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신보라는 "이 여자 성형빨이다"며 "눈 찝었냐"며 공격을 이어갔다. 이에 민효린은 "눈 살짝 찝었다"고 솔직하게 성형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보라는 이어 "나는 손을 한 군데도 안댔다"고 말했고, 송준근은 "넌 손 좀 대라"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 3월 종영된 엠넷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종영 이후 화보 촬영 및 행사 참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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