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서울뉴스통신】 '라디오스타' 심형탁이 출연해 과거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달 1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종특집으로 독을안고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란 주제로 박지윤, 주영훈, 서현, 심형탁이 출연했다.

심형탁은 "과거 애인과 커피를 먹는데 리필해서 둘이 나눠먹었다. 나에겐 사랑의 최선이었다" 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주 절절한 사랑을 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헤어진 뒤 모든 전화번호를 차단하고 번호까지 지웠다. 술먹고 전화하려는걸 막기위해서다. 술먹은 어느날 전화하려 했는데 번호를 몰라서 울면서 잤다" 고 말했다.

심형탁은 이어 "애인이 헤어지자고 말해 세번 물은 뒤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배터리를 이틀간 빼고 연락을 받지않았다. 이후 폰을 켜보니 문자 30통 넘게 와있었고 애인이 하루종일 기다리겠다는 문자가 와있었다. 뒤늦게 연락을 해봤지만 연락이 되지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MC 김구라는 "헤어질 인연은 헤어진다 잘 안맞았기때문에 헤어진 것일거다" 라고 위로했으나 심형탁은 "잘맞았습니다" 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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