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청식 개최

【춘천=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0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87년 설립 이래로 환경부 소속기관으로 편제되어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ㆍ보전과 공원 시설의 관리를 통해 자연보전의 핵심, 생태복지 선도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조경규 환경부장관을 비롯하여 김기선,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새로 신축된 신청사는 원주혁신도시 내 부지 12,276㎡에 건축연면적 9,328㎡(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78억 원을 투자하여 ‘15년 3월에 착공하여 금번에 개청식을 갖게 되었으며, 신청사에는 192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8,396억 원을 투입하여 359.7만㎡의 부지를 조성하였고, 현재 이전대상 12개 기관(5,922명) 모두 이전하였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개청식을 마지막으로 계획된 13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한편 도는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강원 도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 및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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