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대전시 주요 물놀이 장소 배치 안전 임무 수행

▲ 대전소방본부가 대전시 주요 물놀이 지역에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119시민수상구조대’를 본격운영한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대전시 주요 물놀이 지역에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119시민수상구조대’를 본격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가 8월말까지 흑석동 상보안유원지, 침산동 유원지와 상소동오토캠핑장 등 7곳에서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안전사고방지 등 물놀이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에게 심폐소생술,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수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주요 사고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를 집중배치 하는 등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없이 지나기를 바란다”며 “음주, 깊은 물 수영 등 사고발생을 유발하는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리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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