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아동 12명과 함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견학을 실시했다.

키자니아는 현실세계의 90여 가지 직업을 아동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이번 체험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사례관리가구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7~11세 아동 12명은 소방관, 수의사, 모델 등 여러 가지 직업체험을 통해 그동안 꿈꿔왔던 미래모습을 체험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오늘의 경험이 아동들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가정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원권역동 사례관리가구 아동에게 친환경 소재 책상을 지원한 바 있으며, 7월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와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및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주민의 문제해결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