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불꽃 크루즈' 4만 3천원…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출항

▲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출항하는 이랜드크루즈의 '불꽃크루즈' 전경.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이랜드의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크리스마스 계절을 맞아 4가지 콘셉트의 '불꽃 크루즈'를 출항한다고 15일 전했다.

'불꽃 크루즈'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선보이며,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선상에서 대형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불꽃 크루즈는 커플·가족 등 고객 구성과 취향에 따라 디너 코스∙뷔페∙와인∙재즈 공연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각기 다른 4가지 콘셉트로 마련됐다.

디너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갈라디너코스 크루즈(19만 9천원)'와 특1급 호텔식 뷔페와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럭셔리 크루즈(15만 9천원)'가 있다.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불꽃 크루즈(4만 3천원)'와 정박된 배에서 식사와 와인, 재즈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로맨틱 크루즈( 9만9천원)'도 있다.

크루즈 4종은 저녁 7시 30분에 동시 출항하며 각각 한강의 선상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랜드크루즈 선착장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한강 공원을 찾는 연인들에게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15일 열리는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과도 거리가 가까워 로맨틱 데이트 코스로 기대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이랜드 한강유람선은 올 여름 10주 연속 만선을 기록하는 등 서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4가지 콘셉트의 크루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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