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에서 개최

【충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체육전문기자 =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이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지난 2일 사무실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추진단은 청주동부소방서(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3층 사무실을 이용했으나 대회의 전반적인 현장중심 업무추진을 위해 충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추진단은 사무실 이전과 함께 인력도 충주시에서 1일자로 10명의 소속 직원을 추진단으로 파견하는 등 대회준비에 날개를 달게 됐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대회준비가 실전체제로 돌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개막식 및 머스터(각 국가별 퍼레이드)게임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소방대회는 일반스포츠대회와 달리 참가선수가 참가비를 지불하고 참가해 투자비용 대비 기대되는 사회·경제적 이익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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