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VR테마파크 건대입구, 6일 낮 12시부터

▲ (사진 제공 = KT)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GS리테일과 KT는 도심형 VR테마파크 VRIGHT (이하 브라이트) 2호점을 오픈하고, 7월 6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1일 전했다.

GS리테일과 KT는 지난 3월 1일 신촌에 첫 선을 보인 브라이트 1호점(서대문구 명물길 62, 오시리스타워 2~3층)에 이어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상권에 2호점(광진구 아차산로 219) 을 선보였다.

이후 일주일 동안 대학생 체험단 및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사전에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GS리테일과 KT는 지난 3월 브라이트 1호점(신촌점)을 안테나 숍으로 오픈 후 고객들의 반응과 선호 게임, 향후 사업성 등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해 왔으며,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상권에서의 데이터 수집을 위해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브라이트 신촌점은 지난달 27일까지 방문 고객 1만 8천명을 돌파했으며, 5월 고객 수 증가율이 3월 대비 150%에 이를 정도로 그 인기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 전체 방문 고객의 약 78.3%가 20~30대 젊은층으로 추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 대학가 상권 중 하나인 건대입구에 2호점을 선보이게 됐다.

브라이트 2호점은 신촌점에서 고객 호응도가 높았던 어트랙션과 VR룸 콘텐츠들을 선별해 적용했다. 특히 신촌 브라이트에서 매 주말 사전예약 마감을 기록하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의 경우, 새로운 미션 스테이지가 추가돼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PC게임 명가 스마일게이트, VR스포츠게임 개발사 앱노리 등과 제휴해 30여 종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VRIGHT는 'VR + BRIGHT NEW REALITY' 의 합성어로 '눈부시게 새로운 현실을 마주하다' 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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