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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건강관리노은중 부원장(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 승인 2018.11.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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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울뉴스통신】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을 앞둔 수험생은 주위로부터 합격 엿이나 참쌀떡을 많이 받기도 하는 데 과도한 당분 섭취는 신경과민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능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수능 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무리하게 뒤쳐진 과목을 공부하겠다고 나서면 줄어든 수면 시간만큼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갑자기 수면 시간을 줄이면 신체리듬이 깨져서 학습능률이 저하된다. 평소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있었더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보통 수능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내내 이어지는 데 늦게 자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자칫 시험 당일에는 내내 멍한 상태로 있어야 할지 모른다.

▶피해야 할 음식
수험생에게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반드시 필요한 데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면 이러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스트레스에도 약해진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에 포함된 많은 인공첨가물들은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뇌 중추신경을 교란하고 위벽을 헐게 해서 피해야 한다. 한편 저녁 공부하기 전에는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식시 소화하는 데 많은 혈액이 사용되기 때문에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환절기 건강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5일은 환절기이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또 큰 일교차와 싸늘해진 날씨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평소 가볍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식으로 보온에 유의하고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면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 할 수 있어 좋다.

▶시험 전 날
시험 전 날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야식을 피해야 한다. 정 먹어야 한다면 죽이나 선식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기본적으로 긴장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세 끼 식사도 소화 흡수가 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가급적 위나 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로 식사를 해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 당일에는 시험 시작 전 2시간 이상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뇌가 잠에서 깨어나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 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해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평소에 즐겨먹었고 소화흡수가 원활한 음식으로 식사를 해야 혹시 모를 위장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신경안정제(항불안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험 이전에 복용해보고 졸음 등의 부작용을 확인해야 한다.

▶간식거리
시험 당일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 꿀물을 챙겨가서 쉬는 시간에 섭취하는 방법도 권할만하다. 꿀물 등이 공급하는 포도당이 혈관으로부터 급속히 흡수돼 단시간에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 요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부원장>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ycc9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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