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통장, 협력기관, 연계기관 등 250여 명 참석

▲ 청주시가 14일(금) 오후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시=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가 14일(금)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복지이통장, 협력기관, 연계기관 등 365!두드림 인적안전망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인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 민관협력 우수협의체 시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한불교 천태종 명장사, ㈜일우이앤지,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준규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 협의체 43곳 중 우수 협의체 13곳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에는 남일면이, 우수에는 용암1동, 사직2동, 오송읍, 내덕2동이, 장려에는 미원면, 용암2동, 남이면, 수곡2동, 복대2동, 봉명1동, 우암동,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973세대에 3억 6000만 원 지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으로 2595명에게 1억 44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365!두드림 복지통합포털을 통해 862건의 자원을 발굴해 1만 7941세대에게 6억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위기가정 100세대 대해 8900만 원의 긴급지원을, 행복네트워크, 공동모금회, 셀트리온 복지재단 등 협력기관을 통해 7057명에게 8억 2600만 원을 지원해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우수협의체 민관협력사업 발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의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부족한 점을 민과 관이 협력해 보완해 나아가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주도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 복지체감도를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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