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경 주무관(36·남)
【괴산군=서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과 관광기획팀 이원경 주무관(36·남)을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

군은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범사례를 전파,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과 동기부여를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귀촌인이 낯선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야영장업을 운영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안전점검, 교육 등에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주민을 도와준 이원경 주무관이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군 홈페이지에 이 주무관을 칭찬하는 글을 올린 주민은 “이원경 주무관이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지도를 통해 야영장업 전문가로 많이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이자 업무능력 중 하나”라며,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청, 민원지적과, 각 읍·면에 ‘민원인 소리함’을 설치해 친절공무원 추천과 함께 공무원의 부조리·불친절행위, 공무로 인한 불평·불만사항, 주요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군민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제도개선 제안사항 등은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로 활용하고, 시설 불편사항, 직원 불친절 등 민원사항은 관련 부서로 전달해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