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범사례를 전파,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과 동기부여를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귀촌인이 낯선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야영장업을 운영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안전점검, 교육 등에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주민을 도와준 이원경 주무관이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군 홈페이지에 이 주무관을 칭찬하는 글을 올린 주민은 “이원경 주무관이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지도를 통해 야영장업 전문가로 많이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이자 업무능력 중 하나”라며,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청, 민원지적과, 각 읍·면에 ‘민원인 소리함’을 설치해 친절공무원 추천과 함께 공무원의 부조리·불친절행위, 공무로 인한 불평·불만사항, 주요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군민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제도개선 제안사항 등은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로 활용하고, 시설 불편사항, 직원 불친절 등 민원사항은 관련 부서로 전달해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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