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사
【충주시=서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는 7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지정 운영에 따라 농가별 차단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모든 농장과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농협에서는 방역취약대상에 대해 자체 소독반과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간부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청소와 생석회 도포 여부 등 소독 상황을 특별 지도 점검한다.

시는 소독 하지 않거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축산정책 지원사업 배제 등 강력한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한편, 일제소독 대상은 모든 축산농장 1334호와 도축장 3곳, 사료공장 3곳, 돼지 육종업체 2곳 등 축산시설 출입차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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