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청주 알리기 홍보부스 운영

▲ 책의 도시 청주 알리기 홍보부스 운영 <사진=이갑준 기자>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23일‘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진협의체(2019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추진협의체)가 운영하는 독서문화행사에 참여해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개최되는 청주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의 사회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관련 기관․단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출판 및 독서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의선 책거리로 유명한 홍대인근에서 펼쳐진다.
도서 423권, 장미 423송이를 주는 책드림 행사, 정여울 작가 등이 참여하는 저자와의 만남, 이동진의 북콘서트, 팟캐스트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기관․단체 및 출판사 부스 40여 개가 운영된다.

청주시 홍보부스는 공보관실과 관광정책과의 협조로 홍보책자를 지원받아 청주를 소개했으며, 시민의 참여로 제작한 독서대전 엽서를 행사 참여자에게 나눠주며 개최일정을 홍보했다.
또‘생이명이, 독서대전, 책읽는 청주’장서인을 제작해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등 사전홍보를 힘써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개최지로 선정된 청주시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시 일원에서 독서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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