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EX 암호화폐심평위서 재정 건전성·투명성·안정성 등 인정받아

▲ 암호화폐 거래소 25EX의 암호화폐심의평가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학계, 법조계, 금융계, 언론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지난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서울뉴스통신】이건우 기자 = 카드 전문회사인 팡팡아이그룹이 발행한 'PIC코인'이 22일 25EX거래소에 공식 상장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25EX는 '암호화폐심의평가위원회' 를 열어 팡팡아이그룹의 'PIC코인'이 재정의 건전성, 투명성, 거래의 안정성, 수익성 등의 요건을 충족해 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PIC코인'은 국내 최초로 심의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친 차별화된 코인 겸 암호화폐로 기록돼 22일부터 25EX를 통해 공식 거래된다.

심의평가위원회 관계자는 "'PIC코인'이 실생활에 파고든 실물 코인이라는 점, 이체/출금 등 금융 서비스가 가능한 암호화폐를 탑재하고 있는 점, 적용 분야를 확장하기 쉽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PIC코인'은 카드와 암호화폐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롯데쇼핑 직영 및 가맹점, 쇼핑몰을 비롯해, 카드, CD기 등에서 현금과 동일한 지불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25EX는 투명성과 안정성(건전성), 수익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건전한 암호화폐를 선별해 상장하기 위해 '암호화폐심의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심의평가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학계, 법조계, 금융계, 언론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지난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25EX 거래소는 "앞으로도 심의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검증된 최우량 암호화폐만 상장시킴으로써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와 소비자보호를 위해 기존 및 스타트업 암호화폐에 대한 심의 평가도 제공할 방침으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5EX에 4월말 상장된 'HNC 코인'은 개인정보대신 국가코드+개인넘버로 통합된 11자리 개인고유번호를 제공해 이 번호 하나로 쇼핑, 택배, 우편, 결제 및 주소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된 생활밀착형 암호화폐다. 이로 인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 코인으로 기대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25EX의 암호화폐심의평가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학계, 법조계, 금융계, 언론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지난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제공=25EX암호화폐심의평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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