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부당성 설명하고 향후협력 다짐…부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리센룽 총리 방한 추진키로
이의원은 국제상사조정을 위한 “싱가포르 조정협정(Singapore Convention On Mediation)”의 성공적 결성을 축하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과거사에 기인한 정치문제를 경제 분야에 끌어들인 보복으로서 자유무역주의에 역행하며 글로벌 경제체계에 나쁜 영향을 가져올거라고 설명했다.
말리키 장관은 이에 호응하며 다자주의에 입각한 자유무역을 선호하고, 보호무역을 반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의원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리센룽 총리가 공식방문 해줄 것을 권유하자, 말리키 장관은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외교일정은 이의원의 자비로 이루어졌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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