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마련, 일반회계 1조원 시대 열어
이중 일반회계는 1027억원이 늘어난 1조217억원으로 시는 처음으로 1조원 시대를 맞이했으며, 특별회계는 131억원이 늘어난 2037억원 규모이다.
예산편성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노후 상수도관 교체(54억) △재해위험시설 정비(32억원) △안전 취약지역 CCTV설치 및 가로․보안등 신설(17억원)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6억원)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4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정부 미세먼지 저감 계획에 맞춰 차단 숲 조성, 수소전기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아동․장애인․노인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등 121억원을 반영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또 기업도시 나들목 연결도로와 하이패스 IC 설치 37억원, 금봉대로~제5산단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3억원, 제1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한 10억원 등 미래 충주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아동청소년센터,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 SOC사업에도 6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했으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정예산 대비 9.8% 증가한 107억원을 추가 반영하여 총 1202억원을 편성하는 등 농정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심도 깊게 예산을 편성했다.
시민 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184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7억원과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에 7억원을 반영하는 등 실생활 분야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시가 제출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9월3일부터 열리는 제23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